항바이러스 효과가 높은 양파는, 메르스 사태 때에도 섭취가 권장되었던 식품입니다. 양파에 다량 함유된 퀘르세틴, 알리신 성분이 바이러스를 죽이는데 효과적 이기 때문입니다. 

특유의 톡 쏘는 강한 향이 있는 양파는, 조리를 해서 먹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.

하지만, 가장 좋은 섭취법은 생으로 먹는 것 입니다.  양파 속 알리신 성분은 고온에 약하기 때문입니다.  반면, 퀘르세틴 성분은 높은 열에서도 파괴되지 않으므로, 살짝 볶아 먹는 것도 퀘르세틴 섭취 차원에서는 좋습니다. 

놀라운 점은, 양파를 써는 법에 따라서도 유효 성분 함량이 달라진다 는 점입니다. 

잘게 썰면 썰 수록, 많은 수의 세포가 파괴되어 알리신 성분이 활성화 됩니다. 잘게 썰어 10분 가량 방치 후 섭취하게 되면, 양파속 일부 성분이 알리신으로 변하게 되면서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. 

우리나라 만큼 마늘을 많은 소비하는 나라도 흔치 않습니다.

마늘 역시 알리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, 항 바이러스 및 항균 작용 뿐만 아니라 염증 완화에도 좋기 때문에 , 면역력 강화에 매우 좋은 음식입니다. 
영국에서 성인 146명을 대상으로 마늘의 효능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 바 있습니다. 12주간 마늘을 꾸준히 섭취한 집단의 감기에 걸릴 확률은 64%나 낮았던 것입니다. 

더불어, 마늘 속 '알린'이라는 성분은, 마늘을 잘게 다지면서 ‘알리신’으로 바뀐다. 마늘 역시  잘게 다져 먹을 수록 더 좋은 것 도 이 때문이다. 


 

건강 관리 차원에서 음식에 간을 거의 하지 않는 저염식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.

저염식, 무조건 좋을까요?
적절한 소금을 섭취하는 것은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 합니다. 놀랍게도,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바이러스는 0.9% 농도의 소금물에서 사멸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. 바다가 아무리 오염되더라도,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이유 역시 이 때문입니다. 
극단적인 저염식이 오히려 면역력에 역효과를 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. 단, 한국인 음식의 특성 상 기본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나트륨 양이 있으므로, 일부러 더 짜게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.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적인 저염식 또한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.

우리 몸 속에 바이러스가 침투하게 되면, 자가 면역 세포가 제일 먼저 이에 대항합니다. 즉, 이러한 면역 세포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

버섯에는 베타 글루칸 성분이 풍부하여 항염증, 항암 효과 가 높습니다. 이 성분은 자가 면역 세포 의 활성화와 증식에 관여합니다. 

버섯을 생으로 섭취하는 것은 때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. 버섯 자체는 곰팡이 균사체 덩어리이기 때문입니다. 버섯의 종류에 따라 독성 성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. 
따라서, 깨끗이 세척 후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. 다행스럽게도, 유효성분인 베타글루칸은 고온에도 쉽게 파괴되지 않습니다. 

닭은 일상적으로 가장 흔히 소비하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. 특히, 우리나라의 경우 몸이 허한 여름철 보양을 위해 삼계탕을 먹기도 합니다.
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를 조리하게 되면 특정 성분이 나오게 되는데, 이는 기관지약 성분과 동일하여 감기나 기관지염 등에 효과적 입니다 .

출처http://naver.me/GmHT1jvv